웅포해전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1차 출정 옥포와 합포, 적진포에서 승리하였고, 2차 출정 사천, 당포, 당항포, 율포에서 연전연승했다. 3차 출정의 한반도에서 승리하면서 남해의 재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였고, 안골포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4차 출정에는 당시 적의 본진인 부산포까지 완전히 쓸어버렸다. 육지에서는 일본군이 압승했지만, 해전에서는 조선군이 압승을 하는 상황이었다. 부산포해전에서 대패한 이후 일본은 다시 한번 육지를 통해 호남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군은 호남으로 넘어갈 수 있는 관문이었던 진주성을 공격했으나, 성주 김시민과 진주성 주민들의 끈질긴 저항으로 진주성은 지켜졌고, 일본군은 육지로의 호남 진출을 다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김시민은 전사하였지만 거의 위명은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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